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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후 1~3주 내 고열과 심한 두통…‘이 질환’ 의심해 봐야 [건강톡톡]
날씨가 선선해진 만큼 야외로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야외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가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가을철 열성질환’에 대한 우려 역시 많아지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과 함께 3대 가을철 열성질환으로 꼽히는 ‘쯔쯔가무시병’. 하이닥 전문의와 함께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쯔쯔가무시병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ㅣ출처: 클립아트코리아Q. 쯔쯔가무시병에 어떻게 걸리나요?가을철 열성질환 중 하나인 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Orientia tsutsugamushi)균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면 그 미생물이 혈액과 림프를 통해 전신에 퍼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사 서민석 교수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Q. 대표적인 증상은?쯔쯔가무시병은 보통 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뒤 1~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갑작스럽게 발열, 구토, 두통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피부에 가피가 형성됩니다. 진드기는 피부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 먹기 때문에 해당 부위에 상처와 함께 딱지가 나타나는데, 대부분 검은색 딱지가 앉고 가운데가 안으로 확 들어가는 듯한 양상을 띱니다. 보통 서혜부쪽의 가피가 특징적입니다.-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사 이상욱 원장 (인천참사랑병원)Q. 피검사에서 유행성출혈 양성반응 70%, 쯔쯔가무시 양성반응 30%라는데, 이게 무슨 뜻인가요?해당 검사는 흔히 하는 검사가 아니므로 의심증상이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결과지에 나온 확률은 해당 증상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의 확률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증상의 원인질환이 유행성출혈열일 가능성이 70%, 쯔쯔가무시병일 가능성이 30%라는 것입니다. 피검사 결과와 함께 증상 등을 고려해서 의료진이 확진을 내리면 그에 맞게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사 이상욱 원장 (인천참사랑병원)Q. 입원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가요?쯔쯔가무시병은 입원이 필요한 병은 아니지만, 증상에 따라 전신 상태가 좋지 않다면 입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병하는 쯔쯔가무시병은 경과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간혹 중증 질환으로 진행하여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개 1주일 간의 항생제 치료로 해결되지만, 상태에 따라서 병변 및 흉터 부위에 염증 주사를 맞기도 하고 내복약 및 국소외용제 치료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레이저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사 이대성 원장 (미소가인피부과의원 아현점)Q. 가을철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려면?쯔쯔가무시병은 성묘 벌초 외에도 농산물 수확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이 잦은 10~11월에 발병 확률이 다른 기간에 비해 약 7배 이상 높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눕거나 겉옷을 벗는 행위를 삼가고, 되도록 긴 옷을 착용하며 야외활동 시 입었던 옷은 당일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이닥 내과 상담의사 신광식 원장 (서울신내과의원)* 이 기사는 하이닥 전문가의 칼럼과 답변을 재구성했습니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서민석 교수(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이상욱 원장(인천참사랑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이대성 원장(미소가인피부과의원 아현점 피부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신광식 원장(서울신내과의원 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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